Surprise Me!

'경비원 폭행' 입주민 경찰 소환 조사...출석 당시 영상 / YTN

2020-05-17 11 Dailymotion

’경비원 폭행’ 입주민 A 씨, 경찰 첫 소환 조사 <br />선글라스·마스크 끼고 취재진 질문엔 ’묵묵부답’<br /><br /> <br />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가 주민 갑질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사회적 공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가해 입주민 A 씨가 오늘 처음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경비원과 유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회색 외제 차 한 대가 경찰서 주차장으로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을 발견하자 당황한 듯 어디론가 한참 전화를 걸며 차에서 내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도망치듯 차를 빼더니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. <br /> <br />경비원 고 최희석 씨 폭행 사건의 가해 입주민 49살 A 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처음 경찰서에 출석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경비원 폭행 가해자 : (혐의 인정하시나요? 유가족들에게 사과할 의향 있으십니까? 경비원에게 미안한 마음 없으세요?) …. ] <br /> <br />앞서 지난 10일, 경비원 최 씨는 가족과 이웃 주민들에게 억울하다는 마지막 글을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CCTV에는 A 씨가 지난달 21일 이중주차 문제로 최 씨를 때리고 밀치며 폭행한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수차례 폭행이 이어져 코뼈까지 부러졌다는 정황과 증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A 씨는 최 씨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게 아니라 쌍방 폭행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은 A 씨가 치료비 수천만 원을 달라고 협박하거나 평소 사직을 강요하며 욕설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A 씨를 출국금지 조치한 경찰은 소환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[sonhj071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71829591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