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구치소 접촉 직원·수용자 모두 ’음성’ <br />밀접·간접 접촉 401명, 진단 검사 결과 ’음성’ <br />’박사방’ 운영자 조주빈도 ’음성’ 판정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구치소에서 지난 15일부터 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등 모두 401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 했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무부는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 직원 100명과 수용자 301명, 모두 40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밀접 접촉자 등 50명에 대한 음성 판정이 나온 뒤, 간접 접촉이 있었던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검사 결과까지 모두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로 분류돼 재판에 불출석했던 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도 '음성'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5일 서울구치소는 교도관 A 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 직원 등을 격리하고, 모든 접견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A 씨는 변호사 등 외부인 접견 시 수용자를 면회실로 데리고 가는 업무를 맡아 접촉 빈도가 높아 우려가 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서울 구치소는 단계적으로 접견을 재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흘 동안은 검찰과 법원으로의 출정과 필요한 변호인 접견은 정상적으로 실시 되지만, 일반 접견은 중단이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직계가족 1명에 한해 주 1회 일반접견을 실시하고요. <br /> <br />이후부터는 모든 접견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A 씨와 밀접 접촉한 직원 31명에 대해선 오는 28일까지 자가격리가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구치소 수용자의 방문이 잦은 서울법원종합청사와 서울중앙지검도 한숨 돌리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은 A 씨 확진 소식이 나오자 지난 15일 하루 동안 본관 법정을 모두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중앙지검은 구속 피의자와 접촉이 있었던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을 자가격리하고, 대대적인 방역·소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이 사실상 마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없어 이르면 내일부터는 모든 재판과 조사가 정상 진행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71954001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