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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 최소 175명..."4월 말 모임에서 시작된 듯" / YTN

2020-05-18 14 Dailymotion

"이태원 집단 감염, 이달 초 보다 앞서 시작된 듯" <br />"지난달 말 초기 확진자들 참여한 모임에서 감염 추정" <br />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 지금까지 적어도 175명<br />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가 최소 17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일 확진자 수가 한 자리로 내려갔지만,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지난달 말 확진자가 참여한 한 모임에서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지환 기자! <br /> <br />방역당국이 이태원 발 집단감염의 시작점을 어느 정도 파악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확히는 아니지만 추정한 내용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1, 2일에 이태원 유흥시설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작은 그보다 앞서 일어났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난달 말에 초기 확진자들이 참여한 모임을 통해 감염됐고, 그 이후 이태원의 유흥업소를 통해 더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금까지 파악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175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, 서울 영등포구는 이태원 클럽 관련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,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병원 작업치료사와 접촉한 70대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환자를 돌봐온 부인도 결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2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의 동거인으로, 자가격리를 하던 와중에 증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직업과 동선을 속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60대 택시기사와 아내가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사는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과 직장동료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베트남 국적 남성은 지난 1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, 지난 10일에는 경기 부천 메리트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대책본부 통계는 18일 0시 기준으로, 베트남 남성과 동료까지만 포함됐기 때문에 현재 정부 공식 통계는 17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일일 확진자 수는 줄고 있지만,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서울구치소 교도관에 이어 두 번째 4차 감염자도 나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공릉2동에 사는 43살 여성과 1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816010619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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