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경찰 "이태원 클럽발 코로나…1,779명 추적"

2020-05-18 0 Dailymotion

경찰 "이태원 클럽발 코로나…1,779명 추적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연락이 두절된 1천700여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의 소재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한편, 최근 확진이 발생한 경찰 내부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소재파악에 나섰던 대상자는 모두 1만여명.<br /><br />경찰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1,779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태원 확진자 발생 클럽 등을 찾은 방문자 가운데 경찰에 추적 의뢰가 온 사람은 5,041명으로 3,262명은 소재 확인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경찰의 추적 대상자들은 클럽 입장 당시 다른 사람 이름을 기재하는 등 신분을 속인 방문객들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"법령상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신속 조치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최근 관광경찰대 직원 1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한 만큼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내부 방역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확진자가 근무 중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치안 활동 시 방역 관련 세부지침을 마련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우선 의료진 수준의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 등 방역 수칙 이행을 지시하고, 이행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의경 등 경찰 소속 직원에게도 휴가시 사람 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경찰공무원 시험 연기를 요구한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유증상자용 예비시험장을 마련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진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