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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출하는 '부상자 변수' 프로야구 판도 변화 예고

2020-05-18 1 Dailymotion

속출하는 '부상자 변수' 프로야구 판도 변화 예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개막 2주 만에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늦은 출발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올 시즌, 개막 초부터 터져 나오는 부상 변수가 이번 시즌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 시즌 첫 등판한 롯데 이승헌, 날아오는 직선타에 머리를 맞고는 고통을 호소합니다.<br /><br />병원으로 이송된 이승헌은 미세 골절에 의한 출혈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수술은 피했지만, 상당 기간 안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리그 개막 2주를 막 넘어선 프로야구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같은 경기에서 한화 하주석은 1루로 뛰는 과정에서 오른 허벅지 근육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.<br /><br />한화는 앞서 13일에는 이용규가 다리 타박상으로, 14일에는 호잉이 요추 염좌로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.<br /><br />SK 역시 부상 병동입니다.<br /><br />주전 포수 이재원이 개막 3경기 만에 손가락 골절로 최소 6주 진단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주전 외야수 고종욱이 발목을 접질리며 엔트리에서 제외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마운드에서는 외국인 투수 킹엄이 팔꿈치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. 앞서 채태인의 옆구리 부상까지, 총체적 난국입니다.<br /><br />장기 부상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LG 마무리 고우석은 무릎 연골 손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, 회복부터 재활까지 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마무리 하나 딱 구해놨는데 아프네…악재라 해야 하나…"<br /><br />kt 유한준, 키움 임병욱 등도 부상으로 최소 6주 진단을 받아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올 시즌.<br /><br />속출하는 부상 변수는 시즌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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