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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코로나 확산세 둔화…21일 긴급사태 추가 해제 검토

2020-05-18 0 Dailymotion

日 코로나 확산세 둔화…21일 긴급사태 추가 해제 검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둔화하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에 추가로 긴급사태를 해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있는 동안 감염자를 무더기로 쏟아냈던 크루즈선도 일본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동안 지난 14일 100명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17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27명으로, 두 달 만에 30명 미만으로 내려가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는 21일 추가 긴급사태 해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생상은 "이달 말까지 긴급사태가 연장된 도쿄 등 8개 지역의 신규 감염자 현황과 감염 확대 징후 등을 고려해 해제 여부를 판단할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일본 정부 전문가 그룹은 긴급사태 해제의 한 요건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일주일 평균 10명 이하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긴급사태는 현재 전국 47개 광역 지자체 중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8곳에서만 유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후쿠오카 등 39곳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돼 지난 14일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700여명 무더기로 나오고 13명이 숨지며 비극의 유람선으로 불렸던 크루즈선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'호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로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선박은 운항 재개 때까지 말레이시아에 머물 예정이며, 승무원들은 각자 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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