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주민에게 갑질과 폭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관련해, 사건 발생 지역인 서울 강북구가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 증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북구는 우선 해당 경비원 유가족에게 긴급복지비와 장제비,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를 지급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달 초까지 지역내 아파트 60곳에 대해 근무환경 긴급 실태조사를 벌여 경비운영 방식, 휴게공간 제공 여부, 업무교대 방식, 입주민·고용업체와의 갈등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구는 이와 함께 근로기준법에 있는 '직장 내 괴롭힘 금지' 조항의 사용자 범위에 아파트 입주민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182337371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