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법 대부업자·탈세 건물주 포함 109명 세무조사<br /><br />국세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틈타 고액의 불법 소득을 올린 민생침해 탈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오늘(19일) 불법 대부업자와 고액의 임대료를 받고 탈세한 건물주, 성인 게임장 운영자 등 109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 대부업자는 최대 234% 연이자를 받은 뒤 빚을 갚지 못하면 사업장을 강제양도시켰고, 일부 건물주는 높은 임대료를 빼돌린 뒤 골프장과 리조트 회원권 60억원어치를 사들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앞으로도 민생침해 탈세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