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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하루 60여 건 연기 "환자들 불안"..."코호트 격리는 아직" / YTN

2020-05-19 5 Dailymotion

삼성서울병원 하루 평균 150∼200건 수술 진행 <br />본관 3층 수술장 3일 동안 수술 연기…재개 추후 검토 <br />외래 환자 8천여 명에 직원 9천 명…진료는 정상 운영<br /><br /> <br />갑작스레 터진 의료진 감염에 삼성서울병원은 본관 수술실을 폐쇄하고 예정된 수술도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전체 혹은 일부 병동을 동일 집단으로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는 확산 상황을 봐 가며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되는 수술은 하루 평균 150건 이상, 많을 때는 2백 건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본관 3층 수술장에서만 하루 60건에서 70건에 이르는 수술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병원은 우선 3일 동안은 잡혀있는 수술을 연기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술실 재개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인데, 폐쇄 기간이 늘어나면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삼성서울병원 관계자 : 응급 수술이나 중증 수술은 다른 수술장으로 옮겨서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병원을 찾는 외래 환자는 하루 평균 8천여 명, 근무하는 직원도 9천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병원은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와 보호자들은 불안한 기색을 감출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훈 / 경북 문경시 문경읍 : 아무래도 걱정이 됐죠. 아버지가 큰 수술을 하셔서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데 이렇게 큰 병원에서 감염이 일어났다는 건 환자들이나 치료차 오는 사람들한테도 굉장히 위험하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특히 산부인과 수술에 참여한 간호사도 감염되면서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전체를 코호트, 즉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,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라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[정순균 / 서울 강남구청장 : 이분들의 동선이 일반 병동까지는 아직 확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서, 추가 역학 조사를 해서 만약에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(검토할 방침입니다.)] <br /> <br />하지만 당장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도 많은 만큼, 추가 폐쇄 여부는 향후 확산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게 보건 당국의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[nahi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91835422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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