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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고발…정의연 횡령·배임 의혹 수사 임박

2020-05-19 0 Dailymotion

잇단 고발…정의연 횡령·배임 의혹 수사 임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의기억연대를 수사해달라는 고발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부금 유용과 안성 쉼터 매입을 둘러싼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본격적인 수사도 임박했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이것을 전부 할머니들한테 쓰는 게 아니고 도대체 어디 쓰는지, (할머니들에게) 쓴 적이 없습니다."<br /><br />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의혹은 크게 두 가지.<br /><br />먼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모인 기부금이나 후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회계 부정 의혹입니다.<br /><br />2016년부터 4년간 모인 49억여원 중 피해자 지원 사업에 약 9억원만 썼는데, 정의연은 직접 지원 사업 외에 다양한 사업이 존재하며, 공시에 포함되지 않는 비용도 많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정의연이 할머니들을 위한 안성 쉼터를 고가에 샀다 헐값에 되판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7억 5천만원에 쉼터를 샀다가 최근 반값인 4억원에 팔아 단체에 해를 끼쳤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매입 과정에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당선인 연루 의혹이 불거졌고, 쉼터가 회계평가 최하위인 F등급을 받은 사실이 나타나 논란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시민단체 고발은 현재 알려진 것만 7건이 넘습니다.<br /><br /> "후원금이 헛되이 유용되지 않도록 검찰은 이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한 수사와 함께 엄벌에 처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."<br /><br />고발사건을 맡게 된 서울서부지검은 경찰에 수사지휘를 내리지 않고 직접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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