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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대 첫 국회의장 누가 될까? '박병석 추대론' 부상

2020-05-19 2 Dailymotion

21대 첫 국회의장 누가 될까? '박병석 추대론' 부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1대 국회를 대표할 첫 국회의장이 다음 주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제1당인 민주당에서 박병석, 김진표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당내에서는 경선보다는 박병석 의원 추대론이 급부상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입법부 수장, 국회의 얼굴로 불리는 국회의장.<br /><br />의석 수가 가장 많은 1당에서 의장이 나오는 관례에 따라 민주당은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을 준비합니다.<br /><br />당내에선 21대 국회 6선인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물밑 선거전을 펼치던 두 의원은 경선 후보 등록 첫날, 동료 의원들이 주최한 의정 세미나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과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며 공약 발표회를 방불케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들이 싸움질 좀 그만하고 제발 국회 일 좀 해라하는, 일하는 국회에 기본을 제시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."<br /><br /> "국회 모든 회의 과정 중 특히 속기록으로 기재되는 회의는 반드시 공개를 원칙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. 공론화의 장으로 가야 합니다."<br /><br />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경선 대신에 추대로 국회의장을 선출하자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총선과 원내대표 경선이 끝난 지 얼마 안되어 다시 당내 경쟁이 심화하는 모습이 좋지 않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내에선 선수가 더 높은 박병석 의원 추대론이 급부상했고, 김진표 의원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과 김 의원은 따로 만나 경선 방식과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진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후보등록 첫날 등록을 보류하고 당내 의견을 청취하기로 함으로써 단일화의 여지를 남겨뒀습니다.<br /><br />두 의원의 단일화 여부는 후보 등록 마감날 결정 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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