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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3 등교 하루 앞두고 ‘비상’…직업전문학교 학생 확진

2020-05-19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고3 등교를 하루 앞두고, 지난달 먼저 등교를 시작한 직업전문학교 남학생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코인 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울 영등포구의 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19세 남학생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이 학생은 지난 7일 도봉구의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><br>재학생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이 학교는 폐쇄됐습니다. <br> <br>건물로는 접근을 할 수 없고, 건물 밖에는 이렇게 '코로나19 관련으로 임시 폐쇄한다'는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. <br> <br>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가 아닌 고용노동부 소관이어서 지난달부터 등교를 시작했는데, <br> <br>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학교에 나갔습니다. <br> <br>재학생과 교직원을 합치면 600명이 넘어 다수의 밀접 접촉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 <br>[영등포구청 관계자] <br>"역학 조사반이 역학 조사 진행 중입니다. 결과를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내일 고3 등교를 앞두고 학부모들은 불안합니다. <br> <br>[선선아 / 서울 서대문구] <br>"걱정은 많이 되죠. 학교 가는게 맞는 건지는 아직까지 저도 혼돈이 많이 되고 있어요." <br> <br>방역당국은 고3 등교를 예정대로 시작하고 상황을 봐가며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[권준욱 /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>"(등교를) 진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으로서 최선의 대안을 찾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." <br> <br>또 학교 내 생활속 거리두기 유지에 노력하는 한편, 고교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<br>abg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락균 <br>영상편집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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