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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서 잇단 확진…집단감염 차단 '비상'

2020-05-19 1 Dailymotion

병원서 잇단 확진…집단감염 차단 '비상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경기도 용인 강남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병원 집단감염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이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, 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환자 1명에 의해 다른 환자 85명이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서울병원은 항암 병동이나 장기이식 병동 등을 제외하고 한 달가량 병원 문을 닫아야 했고 병원 이미지도 타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5년이 지난 지금, 이번엔 간호사의 잇단 코로나19 확진에 일부 수술실을 폐쇄하고 수술 일정도 연기한 상태.<br /><br />용인 강남병원에서는 방사선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내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병원은 현재 폐쇄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 "병원 내의 감염이라면 감염원이 누구인지, 어느 경로인지, 또는 원내 감염이 아닌 의료진이라 하더라도 의료 외의 또는 해당되는 시설 외에서의 감염도…"<br /><br />병원에는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모여 있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기 쉽고,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병원 내 감염으로 인한 의료진 격리 조치로 위급한 환자가 제때 치료를 못 받게 되는 의료 공백도 생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무증상이기도 하고 또 증상 발현 전에 전파도 가능하고, 젊고 건강할수록 경증이 많은 특징 때문에 상당히 관리, 예방, 차단이 힘든…"<br /><br />전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의료진은 현재까지 266명.<br /><br />정부가 그동안 호흡기 환자를 일반 환자와 구분해 진료하게 하고,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 전 선별검사를 의무화했지만 병원 내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,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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