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낙연, 당 지도부에 윤미향 ’강한 조사’ 의견 전달 <br />통합당 "진상규명 필요"…’윤미향 국정조사’ 추진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당 지도부에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강한 조사의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민주당 안에서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, 미래통합당은 국정조사 카드를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파트 경매 자금 출처 논란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내놓은 이 해명은, <br /> <br />[윤미향 /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(어제 / CBS '김현정의 뉴스쇼') :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경매로 사기 위해서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어요.] <br /> <br />불과 하루도 안 돼 뒤집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를 판 시점이 경매로 집을 산 뒤라는 게 드러나자 적금을 깨고 가족에게 돈을 빌렸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논란은 딸의 유학 자금 의혹 때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은 남편의 간첩조작사건 배상금으로 유학비를 댔다고 밝혔지만, <br /> <br />[윤미향 /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(지난 12일 / YTN '뉴스가 있는 저녁') : 배상금이 가족 모두에게 나왔어요. 엄마, 아빠의 삶 때문에 네 삶을 제대로 꿈을 도움을 받지 못했던 너의 것이라고 내어놓았고요.] <br /> <br />2018년 받은 배상금으로 2016년 미국으로 간 딸의 유학비를 어떻게 냈느냐는 지적이 나오자, 다시금 2016년엔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석연치 않은 해명에 의혹이 계속 불어나는 가운데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한 걱정과 생각을 당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취재 결과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당 차원의 강한 조사와 사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 지도부가 책임을 갖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또 다른 목소리도 당 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KBS 라디오 '김경래의 최강시사') :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, 제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그 부분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고…. (당 차원에서) 확인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연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국정조사 카드를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[곽상도 / 미래통합당 의원 (YTN '더뉴스') : 국민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시고 하면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통합당은 21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192231254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