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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간산업 40조 지원 다음달 시작…저신용 회사채도 매입

2020-05-20 0 Dailymotion

기간산업 40조 지원 다음달 시작…저신용 회사채도 매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항공, 해운업계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의 타격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이들 기간산업 지원에 다음 달부터 40조원 투입을 시작합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10조원을 마련해 저신용 회사채도 사들입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취업자는 47만명 급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항공, 해운업을 시작으로 기업 실적 악화와 인력 감축이 본격화하자 정부가 40조원의 기간산업 안정기금 투입을 다음 달 시작합니다.<br /><br />금융부채 5,000억원 이상, 직원 300명 넘는 기업이 그 대상입니다.<br /><br /> "유동성 지원, 자본확충 등 기업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, 1조원 범위 내에서 동 기금을 활용한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도입도 가능토록 조치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다만, 일자리 지키기 취지에 맞게 수혜 기업은 6개월간 기존 고용 인원의 90%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주주 이익을 위한 배당, 자사주 매입은 물론, 연봉 2억원 이상 임직원 임금 인상도 금지됩니다.<br /><br />기업의 자금 사정을 풀기 위해 채권안정기금 20조원에 이어 10조원 규모의 회사채, 기업어음 매입기구도 6개월간 운영합니다.<br /><br />채권안정펀드가 사지 않는 비우량 채권 등을 사들여 저신용 기업들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건데, 정부가 산업은행에 1조원을 출자하면 산은이 이 돈과 자체 대출 1조원, 여기에 한은의 대출 8조원으로 10조원을 조성합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이전 정상기업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 신용등급이 하락하더라도 지원대상에 포함하고자 합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코로나19 전개 상황을 봐가며 필요하면 운영기간 연장과 규모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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