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지난 19일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회동은 10분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,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언론보다 종합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경향신문은, 윤미향 당선인이 이용수 할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이용수 할머니가, 윤미향 당선인이 불쌍하다고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뉴스가 나가자, 양측이 극적인 화해를 이룬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곧바로 이런 예상을 깨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레신문을 만난 이용수 할머니는 당시 상황과 관련해 기자들이 용서를 해줬다고 하는데, 그런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번 안아달라고 하길래 안아줬다면서, 윤미향 당선인에게 다른 거는 법에서 다 심판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수 할머니는 오는 25일 정의기억연대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이용수 할머니는 이 자리에 윤미향 당선인 참석을 요구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10519089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