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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등교 고3 확진…"등교일정은 예정대로"

2020-05-21 0 Dailymotion

대구 등교 고3 확진…"등교일정은 예정대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석 달 가까이 미뤄진 등교 수업이 이뤄진 이튿날입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는 고3 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교육당국은 다음 주 등교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대학 입시 일정과 원칙에도 변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등교 이튿날을 맞은 학교는 여전한 감염 불안 속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습니다.<br /><br />대구의 한 고등학교는 등교 하루 만에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고3 학생 한 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서울 양천구의 일부 초등학교는 27일로 예정된 1, 2학년의 등교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근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와, 교회 방문 학생과 학부모 조사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교육당국은 학교 밖 확진자 발생의 경우, 위험이 큰 경우에만 협의를 거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학교 밖에서 확진자가 생겼을 경우에 반드시 등교 중지하는 것은 아닙니다. 학교 내에서 확진자가 생기는 경우에는 반드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다음에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 등교수업으로 어떻게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…"<br /><br />이에 다음 주로 예고된 초등 1, 2학년과 중3, 고2 등교와 유치원생의 등원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등교 첫 날, 출석률은 95.2%로, 2만여 고3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보건당국에 의해 격리된 학생은 115명, 자가진단 후 미등교는 2,000여 명, 체험학습을 선택한 학생은 약 1,200명입니다.<br /><br />일부 학교에서 등교가 이뤄지지 못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지만, 교육부는 입시 일정과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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