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스트코로나 최대 과제는 '일자리'…팔 걷은 문대통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로 불어닥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연일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고 '한국판 뉴딜'을 앞세워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 역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, 정부가 지금을 '전시상황'으로 규정하고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이유입니다.<br /><br />한국 경제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정부는 무엇보다 일자리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기간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한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, 일자리를 지키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다섯 차례의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GDP의 13%에 달하는 총 245조 원을 경제위기 극복에 투입하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고, 3차 추경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.<br /><br />'디지털 경제' 시대로의 전환에 맞춘 미래 일자리를 만들고 여기에 '그린 뉴딜'을 접목시킨 '한국판 뉴딜' 추진 속도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. 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, 일자리 지키기와 고용 안전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."<br /><br />전례 없는 코로나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, 문 대통령이 과감하게 내놓은 일자리 대책이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