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전북 익산시 웅포대교를 달리던 SM5 차량이 강으로 추락해 58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.<br /> 부산시 부산진구 일대에선 노후화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됐습니다.<br /> 밤사이 사건·사고 김보미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레커차가 파손된 차량을 강물에서 꺼내 올립니다.<br /><br /> 어제(21일) 오후 6시 30분쯤 전북 익산시 웅포대교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.<br /><br /> 대교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떨어진 건데,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. <br /><br />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물바다가 된 도로 위로 차량들이 엉금엉금 지나갑니다.<br /><br /> 상수도관 파열로 인근 도로가 침수된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<br />- "공사하는 구간 옆에 신축관이라고 있거든요. 그게 노후돼서 그 부분에서 (물이) 빠졌어요."<br /><br /> 긴급 복구 작업으로 만 5천여 세대에 물 공급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