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천 학원강사에게 옮은 사례가 또 생겨났는데,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의 돌잔치에서 확진된 1살 아기의 외조부모가 추가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파악된 확진자 수가 209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4차 감염 사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경기도 성남시 수진동에 사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부부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천 상동에서 돌잔치를 열었던 1살 여자아이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여자아이와 30대 부모까지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추가 확진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 아니라 서울 자양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도 어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 여성도 지난 10일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 참석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참석한 돌잔치는 지난 6일 인천시 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프리랜서 사진사로 촬영을 맡으며 다녀간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고 직업과 동선을 밝히지 않았던 학원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금까지 최소 37명으로 집계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인천시는 그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수험생이 다닌 연수구의 체육시설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, 수험생 97명을 포함해 378명 전원이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천 학원 강사로부터 감염된 고3 수험생들이 다녀간 뒤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건물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뿐만 아니라 인천시는 어제부터 앞으로 2주 동안 인천시 안에 있는 노래연습장 2천여 곳에 대해 미성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, 코인노래방 100여 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코인노래방을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로 보고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노래방과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앞에서 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21155004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