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모두 215명으로 늘어 <br />’부천 돌잔치’ 하객 4명 추가 확진…9명으로 늘어 <br />고양 거주 60대 중국인, 국립암센터 건설현장 근무 <br />경기도 성남시 50대 부부 확진…돌잔치 여아 외조부모<br />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학원 강사 발 감염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경기도 부천 돌잔치에서 감염된 사람이 9명으로 늘어났고, 하남에서는 5차 감염 의심 사례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오늘 정오 기준으로 집계한 확진자 수는 모두 2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부천 돌잔치에서 감염된 사례가 모두 9건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고양시 마두동에 사는 60대 중국인 남성이 오늘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근로자 207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사는 31살 남성과 성남시 수진동에 사는 50대 부부도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 부부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천 상동에서 돌잔치를 열었던 1살 여자아이의 외할머니, 외할아버지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여자아이와 30대 부모까지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추가 확진된 겁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3명 모두 부천 상동에 있었던 돌잔치에 참석한 하객으로 4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참석한 돌잔치는 지난 6일 인천시 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프리랜서 사진사로 촬영을 맡으며 다녀간 곳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남성이 지난 9일과 17일에도 다른 돌잔치에 참여했다며 해당 돌잔치에 방문한 하객들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태원 클럽 관련 5차 감염 의심 사례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사는 57살 여성으로. <br /> <br />어제 확진된 인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아버지의 직장동료입니다. <br /> <br />이 학생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와 같은 날 노래방을 찾았고, <br /> <br />지난 10일 인천의 자택에서 아버지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원 강사에서 시작돼 제자, 고3 학생, 그리고 그의 아버지를 이은 5차 감염으로 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21605221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