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어제 전해드린 부천 돌잔치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어제 1살 아이와 부모에 이어 돌잔치에 갔던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10일 이곳 뷔페에서 열렸던 돌잔치를 다녀간 이들 중 오늘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돌잔치를 한 한살배기 아이의 외할아버지, 외할머니와 하객 4명입니다. <br> <br>어젠 아이와 부모 등 일가족 3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><br>인천 미추홀구 동전노래방을 방문했던 택시기사가 주말 돌잔치 사진사로 일하다 전파된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> <br>이 동전노래방은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의 수강생이 다녀간 곳입니다. <br><br>택시기사는 지난 9일과 17일에도 이곳에서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혹시나 다른 돌잔치 사진기사가 촬영을 했던 돌잔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사진사 부업을 했던 택시기사는 고양시에서도 돌잔치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390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돌잔치 관련 확진자들은 성남, 고양 등에 거주하고 있어 추가 지역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오늘도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는 확진자가 김포, 군포, 남양주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. <br><br>방역당국은 5월 연휴 이후 발생한 환자 중에 20대가 43%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사회공동체의 안전과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청년층 문화도 생활 속 방역과 조화를 만들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입니다." <br> <br>20대 젊은층의 유흥시설 방문이나 모임 자제를 부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단비 입니다. <br>kubee08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민병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