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시내 569개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인노래연습장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자 오늘부터 사실상 기한 없이 영업을 중지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코인노래연습장 <br /> <br />최근 코인노래연습장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인천시에 이어 서울시가 시내 569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일 클럽·감성주점·콜라텍·룸살롱 등 유흥시설에 대한 무기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것에 이은 두 번째 영업중지 명령입니다. <br /> <br />명령을 따르지 않고 영업하면 업주와 이용자 모두 고발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업주에게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고, 이런 업소를 방문해 확진될 경우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자치구, 경찰과 합동으로 코인노래연습장 점검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최근 코인노래연습장 전수조사 결과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곳이 전체의 44%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환기 등이 어려운 폐쇄적 구조고, 무인운영 시설이 많아 철저한 방역 관리가 어려운 곳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일반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명령 대상이 아니지만,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222200341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