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행안부 조사 결과 뒤 입장 밝힐 방침 <br />윤미향 논란 사실관계 검찰 조사로 드러날 듯 <br />통합당, 내년 재보궐까지 ’김종인 비대위 체제’ <br />김종인, 내년 재보궐까지 임기 보장·공천권 확보<br /><br /> <br />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 의혹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민주당 입장이 곤란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정부기관의 확인 결과만 나와도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검찰이 먼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는데, 민주당은 계속 '조사 결과를 지켜보자' 이런 입장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'사실관계 확인이 먼저'라는 신중론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해찬 대표는 더욱더 '입조심'을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김영춘 의원이 자신의 SNS에 윤 당선인의 사퇴를 언급하자, 조기 진화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사건이 나올 때마다 대응하는 건 옳지 않다며, 자신도 말을 아끼고 있다고 사실상 함구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이런 배경에는 이 대표가 최고위원들로부터 윤 당선인 논란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더욱더 검찰이나 정부 관계 기관의 조사 결과가 중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검찰 압수수색이 오히려 변수가 됐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정의기억연대 1차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서둘러 조사 결과를 내면, 다음 주쯤 입장을 밝힐 방침이었지만, <br /> <br />검찰이 관련 자료를 가져가는 바람에 행정안전부가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윤 당선인의 거취 문제를 매듭지으려던 민주당도 당혹스럽다며 난처함을 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기습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을 향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지만, 결국, 사실관계 확인은 검찰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미래통합당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당 수습을 위해 돌고 돌아 결국은 '김종인 비대위' 체제를 선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내년 4월 7일 재·보궐선거까지 김종인 바상대책위원회가 가동됩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어제 사무실 찾아온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수락 의사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통합당은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압도적인 찬성으로 '김종인 비대위'를 출범하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231017105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