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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첫 '방역 검정고시'..."어렵게 응시한 만큼 합격 간절" / YTN

2020-05-23 5 Dailymotion

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미뤄졌던 검정고시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방역 수칙 아래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응시율은 81%로 지난해보다 낮아졌지만, 수험생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휴일 이른 아침. <br /> <br />학교 현관에서 방역복을 입은 감독관들이 발열 체크를 합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쓴 응시생들은 손 소독을 한 뒤 차례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어린 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, 고사장 안에 떨어져 앉은 응시생들 모두 긴장한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미뤄졌던 검정고시가 올해 처음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 고사장 13곳 가운데 하나인 이곳 선린중학교에서 수험생 433명이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확진자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불안한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한 수험생들은 합격에 대한 바람이 더욱 간절합니다. <br /> <br />[박정길 / 서울 망우동 :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고 하니까 공부가 잘 안되더라고요. 그래도 어떻게 해요. 검정고시를 보는데 합격은 해야 하니까 공부는 열심히 했죠.] <br /> <br />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진행된 시험이지만, 그래도 마음 한편에 걱정은 남습니다. <br /> <br />[서지민 /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: 부모 된 입장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은 계속됐거든요. 지금도 막상 들어갔긴 했지만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….] <br /> <br />서울 지역에서만 검정고시에 응시한 사람은 6,088명, 응시율은 81%로 지난해보다 5%p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응시자 가운데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자가 있는지 미리 확인을 마친 뒤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유증상자가 시험을 봐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31647496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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