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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 한 교회서 목사·신도 5명 확진...대구 고3 연관 / YTN

2020-05-23 6 Dailymotion

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확인된 지역 감염이 경북 구미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3 학생의 22살 형이 감염된 이후 형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목사와 신도가 잇따라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미에 있는 전통시장 근처 골목길입니다. <br /> <br />골목길에 있는 건물 3층에 자리 잡은 교회. <br /> <br />이곳에 다니는 목사와 신도 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건 지난 21일 감염이 확인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과 형 22살 A 씨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A 씨 형제는 추가 확진자와 같은 교회에 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좁은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보면서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더 걱정스러운 점은 확진 환자들의 동선입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구미역과 구미시외버스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있는 공간을 수시로 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서 / 경남 밀양시 상남면 : 구미 일정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오긴 와야 하는데 (확진자가) 어떤 동선을 거쳐서 왔는지 몰라서 엄청 신경이 쓰였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추가 감염자 중에는 전통시장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여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대영 / 경북 구미시 상모동 : 반찬뿐만 아니라 시장에 반찬 말고도 다른 채소나 이런 다른 제품을 사러 오게 되는데 아무래도 자주 시장을 찾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많이 불안합니다.] <br /> <br />구미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역 감염의 최초 확진자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지역은 지난 1일 이후 지역 감염 사례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고3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고 지역 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232205287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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