렘데시비르 생산 범위 확대…美·日, 긴급사용 승인 <br />렘데시비르 임상시험서 메스꺼움·구토 등 부작용 발견 <br />트럼프,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극찬…"효능 의문"<br /><br /> <br />많은 나라가 학생들의 등교 시점과 방법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을 계속 집에 있게 할 수도 없고, 그렇다고 학교에 보내자니 재확산이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, 다른 나라에 비해 단계별 개학을 일찍 시행한 이스라엘의 달라진 교실 풍경을 명형주 리포터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학교에 갈 준비를 하는 하임, 하나 남매. <br /> <br />체온을 재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, 항균 티슈까지 챙깁니다. <br /> <br />휴교령 때문에 두 달 가까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아온 남매는 학교 가는 게 즐겁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[감하임 / 동포 학생·초등학교 1학년 : 집은 재미없어요. (왜요?) 뛸 데도 없고, 친구들도 없어요.] <br /> <br />이달 초, 이스라엘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등학교가 먼저 개학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뒤에는 초·중·고 전 학년 개학을 허용했지만,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학교장 재량에 따라 개학 연기도 가능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 현장은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최대한 학생들의 접촉을 막기 위해 학년별로 등·하교 시간과 출입문을 다르게 했고요. <br /> <br />뒤에 보시는 문은 3학년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쉐르 / 초등학교 3학년 : 한 반에 학생들이 적어졌어요. 친구들을 만질 수 없고, 친구들과 같은 물건을 가지고 놀 수 없어요.] <br /> <br />학생들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건강 문진표를 제출하고, 반마다 열다섯 명씩 나눠 수업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만일을 대비해 쉬는 시간에도 교사들의 엄격한 관리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[닛짜 / 모리야 초등학교 교장 : 앞으로도 당분간 전교생 270명이 30분 안에 한꺼번에 등교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. 3개의 다른 출입문으로 등교하는 방식을 유지하고, 직원들이 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에서는 오는 9월에서 12월 사이 2차 팬데믹이 올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미리 대비하는 것도 숙제로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인나 잘츠만 / 이스라엘 교육부 부국장 : 저희는 공영 교육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현재 1년 치의 수업을 촬영하고 있고, 혹시 12월에 다시 집에서 교육하는 상황으로 돌아가게 되면 12월에는 방송 수업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개학에 대한 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240150466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