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시, 시내버스와 택시에 일회용 마스크 비치 <br />인천시·구리시, 마스크 미착용 승차 거부 허용<br /><br /> <br />산발적인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 사항도 아니어서 기사들은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릉과 서울을 오가는 KTX 열차입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열차에 타는 승객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일부 시간대가 매진될 만큼 사람들로 북적이는 주말이나 휴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[KTX 승무원(음성변조) : (마스크 착용률은) 한 70% 정도요. (착용하라고 말씀드리면) 화내시는 분도 계시고요.] <br /> <br />밀폐된 상태로 몇 시간씩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기사가 마스크를 써달라고 말했다가 거센 항의나 민원 신고로 되돌아오기 일쑤입니다. <br /> <br />[김정기 / 시외버스 기사 : 항의 전화가 많이 오죠. 기사가 왜 마스크를 쓰라 마라 하느냐. 그러면 저희가 할 말이 없어요.] <br /> <br />급기야 강릉시는 미처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승객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에 비치하도록 일회용 마스크 16만여 장을 보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택시기사들은 마스크 착용을 권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 대부분이 밤중 취객들이다 보니 괜한 시비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윤광용 / 택시기사 : 밤에 술 드신 분들이 앞좌석에 앉고 마스크 안 끼면 불안합니다.]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아예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혼잡한 시간 지하철을 탈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데 이어 인천시와 구리시 등은 버스와 택시도 마스크를 안 쓴 승객의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영희 / 인천시 교통정책과 :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민원이 들어왔을 때는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, 벌점 이런 거를 다 면제해주기로….] <br /> <br />'사회적 거리 두기'에서 '생활 속 거리 두기'로 전환된 지 20여 일째. <br /> <br />그동안 애써 쌓아 올린 방역 성과가 무너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수칙을 스스로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250431389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