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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무색...연휴 맞은 미국 공원·해변 모습 / YTN

2020-05-25 26 Dailymotion

미국에서 현충일 연휴를 맞아 나들이 인파가 급증하자 보건당국은 '사회적 거리두기'를 거듭 당부하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의 한 교회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유럽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현황부터 살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월드오미터의 실시간 집계를 보면요. <br /> 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49만여 명, 사망자는 34만6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세계보건기구 WHO는 남미가 새로운 진원지가 됐다고 진단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중남미 30여 개국의 누적 확진자는 7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3만여 명씩 늘어나는 추세인데요. <br /> <br />중남미 지역의 전체 사망자도 4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의 상황이 가장 심각한데, 현재 확진자가 36만여 명, 사망자가 2만2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은 대체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, 미국에서는 연일 2만여 명이 추가로 확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168만여 명, 사망자는 9만9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에서 최근 확산세가 주목되는 지역은 어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 태스크포스는 지난 한 주 동안 신규 확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수도 워싱턴DC 일대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DC와 버지니아 주, 메릴랜드 주까지 포함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, 네브라스카·일리노이·미네소타 주도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분석을 보면요. <br /> <br />'임피리얼 컬리지 런던'의 연구진은 미 남부와 중서부 24개 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에피데믹, 즉 국지적 유행 수준으로 확산 중일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소속 전문가들은 구체적으로 새로운 '유행 지역'으로 텍사스의 휴스턴과 댈러스, 앨라배마, 테네시, 플로리다 남부를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처럼 미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,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부쩍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오늘까지가 현충일 연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기온도 많이 오르면서 주말 동안 나들이 인파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원과 해변으로 몰렸는데요. <br /> <br />미주리 주에 있는 오자크 호수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이면서 경찰 수백 명이 단속에 나섰고요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250921568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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