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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수 할머니 "생각도 못한게 많이 나와…검찰 밝혀야"

2020-05-25 0 Dailymotion

이용수 할머니 "생각도 못한게 많이 나와…검찰 밝혀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8일 만에 다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약 50분간 긴 시간 동안 발언을 이어나갔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즉, 정대협과 정의기억연대, 정의연 후원금 관련 의혹과 관련해 두 단체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난 30년간 이용만 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할머니는 오늘(25일)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최근 논란이 되는 안성쉼터 문제 등 후원금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선 지난 7일 기자회견 이후 생각도 못 했던 일들이 많이 나왔다면서 검찰에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할머니는 정대협이 근로정신대와 위안부를 함께 묶어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팔았다는 말까지 써가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정대협이 다양한 곳을 다니며 모금 활동을 해왔는데 모금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고 이제는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"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게 기자회견에 직접 오라고 했지만, 모습을 보이지 않자 "자기가 당당하게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"며 "죄를 지었으면 죄를 받아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당선인이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는 것을 바라냐는 질문에는 윤 당선인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라며 "그것은 제가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"고 답변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1차 회견에서 수요집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"데모방식을 바꾸라는 것이지 끝내겠다는 것이 아니다"라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역사를 배우고 서로 교류해야만 사죄든 배상이든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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