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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경비원 갑질' 특별신고기간 운영...강력팀 전담 수사 / YTN

2020-05-25 4 Dailymotion

서울경찰청 ’경비원 갑질’ 특별신고 기간 운영 <br />어떤 혐의든 담당 경찰서 강력 1개 팀 전담수사<br /><br /> <br />입주민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희석 경비원 사건을 계기로 서울경찰청이 갑질 행위 특별신고 기간을 기한 없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 즉시 담당 경찰서 강력팀이 전담 수사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가 폭행에 시달리다 경찰에 처음 고소장을 낸 건 지난달 28일. <br /> <br />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, 목격자 진술 등 폭행·협박 관련 증거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기 전, 가해자는 도리어 쌍방 폭행으로 맞고소했고,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가해자의 협박에 괴로워하던 최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[고 최희석 씨 / 아파트 경비원 : 너 이 XX 돈도 많은가보다, 고소하고. 그래 이 XX야, 끝까지 가보자, 이 XX야. 네가 죽던가 내가 죽어야 이 싸움 끝나니깐. 사직서 안 냈다고 산으로 끌고 가서 너 백 대 맞고.] <br /> <br />서울 경찰이 앞으로 이 같은 '주민 갑질'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나 대형 건물에서 자행되는 경비원을 향한 갑질 행위에 대해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접수된 신고는 어떤 혐의든 상관없이 담당 경찰서 강력 1개 팀이 전담팀으로 지정돼 수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살인·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주로 추적하는 강력팀을 배치해 엄정 수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아파트 경비원을 향한 갑질 행위는 국민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척결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보호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된 모든 사건은 가명 조사를 원칙으로 합니다. <br /> <br />또 경찰관서 방문이 어려운 피해자는 수사관이 직접 방문해 피해 사실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특별신고는 당분간 기한을 두지 않고 접수합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51912117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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