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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서구 유치원생도 확진…인근 지역 ‘등교 중지’ 고심

2020-05-25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초등학교 1,2학년과 유치원생들의 등교 수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와 유치원생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교육당국은 이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등교 중지를 통보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정현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불이 꺼진 학원엔 수업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. <br> <br>이 학원 20대 강사가 어제 확진된데 이어 수강생인 6살 유치원생도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> <br>학원과 같은 건물을 쓰는 다른 학원과 교습소 13곳도 모두 폐쇄됐습니다. <br> <br>[상가 관계자] <br>"연지 얼마 안 됐어요 계속 쉬다가. (수업을) 다 1대 1로 해줬다고 그러시더라고요." <br> <br>특히 확진된 강사는 지난 21일 오후 두통 증세를 느낀 뒤에도 정상수업을 했습니다. <br><br>지난주 해당 강사와 접촉한 학생은 35명입니다. <br><br>확진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의 접촉자까지 합하면 300명 가까이 됩니다. <br> <br>인근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은 긴급돌봄을 중단하고, 내일까지 학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서울 강서구 학부모] <br>"학교에서 갑자기 문자가 와서 오늘 돌봄(교실) 운영하지 않는다. 며칠 동안은 아무래도 (학교에) 보내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…" <br> <br>초등학교 1·2학년과 유치원생들의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이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서울시교육청 관계자] <br>"교육부에선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협의해서 (등교일을 결정)하라고 했는데 어디까지 특별한 사항으로 봐야 될지…" <br> <br>개학 연기 여부는 내일 오전 중 결정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edg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홍승택 <br>영상편집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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