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중학교 3학년 여학생 2명이 또래 친구를 폭행하고 심지어 맞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.<br /> 말을 공손하게 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.<br /> 정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회색 티셔츠를 입은 여학생이 또래 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가해 여중생<br />- "안 잡아당길게. 이러고 있을게. 빨리 사과해라!"<br /><br /> 피해 학생은 무릎까지 꿇린 채 속수무책 당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가해 여중생<br />- "미안해요."<br /> "미안해요? '죄송합니다'라고 해야지!"<br /><br /> 급기야 머리채를 잡고 흔들자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.<br /><br /> 주변에서는 조롱 섞인 웃음소리마저 들립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가해 학생<br />- "귀신 들렸네…."<br /><br />▶ 스탠딩 : 정치훈 / 기자<br />- "번화가 안쪽 인적이 드문 골목길입니다. 가해 여중생들은 이곳 폐업한 식당까지 피해 학생을 끌고 와 폭행했습니다."<br /><br /> 가해 학생이 폭행장면을 고스란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