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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몸통 검거 끝 아니다"…"수사 관행 바꿔야"

2020-05-25 0 Dailymotion

"몸통 검거 끝 아니다"…"수사 관행 바꿔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거가 쉽지 않았던 온라인 성착취방 핵심 피의자들이 대부분 붙잡혔는데요.<br /><br />일각에선 이번 사건이 주범 검거에만 그치는 기존의 수사 관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주빈부터 잠적 중이던 갓갓까지 검거한 디지털성범죄 수사.<br /><br />경찰은 주요 성착취 대화방인 n번방과 박사방, 고담방 운영자 검거에도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"'3대 텔레그램방 운영자' 같은 표현을 쓰지 않도록 주의" 지침을 내리면서 수사 동력을 잃지 않도록 경계 중입니다.<br /><br />주요 운영자 검거가 사건 종결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.<br /><br />민갑룡 경찰청장은 앞서 가담자 전원에 대한 검거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성착취물 영상을 소지·유포한 자 등 가담자 전원에 대해서도 경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…"<br /><br />관련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주범 검거에 주력하는 수사 관례를 바꾸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많은 관련자가 연루된 사건들이 몸통 수사에 치중하다 종종 부실 수사나 재범 등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황하나 마약 사건 당시에도 유통책 검거에 집중하다 뒤늦게 유착 등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인력의 문제도 있고 주범을 검거하면 사건이 해결되는 거로 인식을 하고 있고…범죄 유형에 따라서 벗어나야 될 때는 벗어나야 되는데 공급의 차단이 아니라 수요의 차단에서도 답을 찾아야…"<br /><br />성착취 범죄 등을 근절하려면 범죄 공급자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처벌하는 수사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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