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25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직접 클럽에 간 사람이 96명이고, 이들로 인한 이른바 n차 감염이 159명입니다.<br /><br /> 이 n차 감염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 n차 감염은 7차까지 확대됐는데요.<br /><br /> 매개체는 직업과 동선을 숨겨 보건당국의 초기방역에 막대한 혼선을 초래했던 인천 학원강사입니다.<br /><br /> 감염경로는 학원강사의 제자, 택시기사, 부천 돌잔치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한 택시기사, 돌잔치 참석자, 서울 성동구의 오리전문점, 곱창집, 식당 방문자의 가족입니다.<br /><br /> n차 감염은 언제라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여지가 있습니다.<br /><br /> 오늘만 해도 7차 전파 1명 말고도 6차 전파가 12명, 5차 전파가 8명 확인됐거든요.<br /><br /> 이렇게 횟수를 거듭해 전파되고 있는데, 중간에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면 앞으로 8차, 9차, 10차 감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게다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