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가 275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천 학원강사 발 감염이 부천 쿠팡 물류센터로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27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에 보이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275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어제 정오를 기준으로 발표한 255명에서 20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19명으로,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최소 27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관할 지자체와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와 인천시에 따르면, 계양구에서 7명, 부평구에서 3명, 연수구와 동구에서 각각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, 경기 광명시에서도 1명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도 처음으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관악구과 구로구, 강서구에서 1명씩 모두 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물류센터에서 처음 확진된 인천 부평구 24번 환자가 뷔페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했는데, 이 잔치에서 확진된 사진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기사도 겸업했던 이 사진사는 클럽에 다녀와 확진된 인천 학원 강사의 3차 감염자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물류센터 감염은 인천 학원 강사에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속출한 물류센터는 임시 폐쇄됐고, 부천시는 물류센터 상시 근무자와 일용직 노동자 등 3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부천 라온파티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은 인천 효성동 소재 사우나에서 근무했는데, 이곳을 방문한 확진자도 1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성동구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을 통한 감염도 퍼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부천 돌잔치에 참석한 뒤 확진된 4차 감염자가 일하던 음식점을 방문한 60대 여성이 다른 식당과 주점 등을 들리면서 일행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일단 파악된 접촉자를 전수조사하는 한편, 해당 주점을 방문한 사람들을 상대로 자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산하는 클럽 발 감염과 관련해 업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 협조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71053052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