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신규 환자 40명·지역 발생 37명…총 11,265명 <br />4월 8일 53명 이후 49일 만에 신규 발생 40명대 재진입 <br />서울 19명, 인천 11명, 경기 6명, 대구 3명, 검역 1명<br /><br /> <br />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현재 신규 환자는 4월 8일 이후 49일 만에 40명대 발생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하루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4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 자는 11,26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40명대의 신규 환자가 나온 건 지난 4월 8일 53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49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부천 물류센터 등에서 확인된 이른바 이태원 발 코로나19 'n차 감염'의 전파 모습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, <br /> <br />지난 이틀 동안 10명대에 머물던 신규 환자가 어제 하루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확진자 40명 가운데 37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가장 많은 19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여기에는 한 명의 해외 감염 사례가 포함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에서 6명, 대구에서 3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3명인데 1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없었으며 20명이 완치됐지만, 확진자가 부쩍 늘면서 완치율은 91.4%로 어제보다 조금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금 확인되고 있는 다양한 감염사례를 매우 긴장한 가운데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집단 감염이 확인된 부천 물류센터의 경우 직장 내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게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사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와 함께 특히 직장 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고 나선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에어컨 사용할 때는 2시간에 1번은 환기하고, 에어컨 바람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바람 세기 낮추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학교에서는 교실 복도 등 실내 공간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운동장 야외 수업 등 2m 이상 거리 유지가 가능할 때는 마스크를 벗는 걸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71153413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