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내부, ’윤미향 직접 해명’ 목소리 커져 <br />오마이뉴스 여론조사 "윤미향 사퇴해야 70.4%" <br />민주당 김영진 "본인이 정확히 소명해야"<br /><br /> <br />좀처럼 의혹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당 내부에서조차 직접 해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오늘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여는데 이 자리에서 김종인 비대위의 임기 연장 문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,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해서 내부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점차 윤미향 당선인이 직접 의혹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집권 여당에 더해지는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오늘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도 윤 당선인이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70%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 원내수석은 윤 당선인이 회계투명성 문제에 대해 정확히 소명하고,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면 된다면서 당에서도 소명하라는 연락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이번 의혹들을 예단하지 말고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신중론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 회의에서 정의기억연대의 30년 운동에 잘못도 있고 부족함도 있을 수 있지만, 그것이 정쟁의 구실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로 이어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당선인과 관련해 본질과 관련 없는 사사로운 일로 과장된 보도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자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은 최근 들어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, 당 행사는 물론 오늘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워크숍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윤 당선인이 언제쯤, 어떤 형식으로 입을 열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오늘 상임전국위를 연다고 하던데 통과되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실상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오늘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를 정하는 당헌 개정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당초 임기를 정하지 않는 것을 두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271217049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