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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이재용 재소환 조사 검토...신병처리 막판 고심 / YTN

2020-05-27 3 Dailymotion

검찰은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을 포함한 핵심 관계자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부회장의 첫 검찰 조사는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원칙적으로 밤 9시 이후 조사가 금지됐지만 이 부회장 측 요청으로 인권감독관 허가를 받아 조서열람 포함 17시간 동안 조사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귀가하던 이 부회장은 차량 창문을 열고 취재진을 향해 인사말을 던지는 여유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용 / 삼성전자 부회장 : 고생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이 부회장이 많은 지분을 가진 제일모직에 유리한 비율로 삼성물산과 합병이 이뤄지고,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 5천억 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게 모두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부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며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부회장 조사 내용을 검토하며 추가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부회장이 부인하고 있는 삼성 옛 컨트롤타워, 미래전략실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 측도 재소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어 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부회장을 한두 차례 더 소환조사 한 뒤 이 부회장 포함 전·현직 삼성 임원 가운데 기소 대상을 선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서 시작돼 1년 6개월을 끌어온 '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'가 이 부회장 조사로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71910472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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