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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 확진…배송 문제에 소비자 ‘불안’

2020-05-27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새벽배송으로 유명한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회사 측은 방역이 불가능한 물류센터 상품을 모두 폐기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김철웅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한창 분주해야 할 물류센터에 정적이 감돕니다. <br> <br>방역업체 직원들이 물류센터 곳곳을 소독합니다. <br> <br>이 곳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창고가 폐쇄됐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대전에서 열린 다단계업체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> <br>쿠팡 부천 물류센터 직원인 친구와 함께 갔는데, 친구는 하루 앞선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[김철웅 기자] <br>"확진자는 대전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다음날 이곳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근무했습니다." <br> <br>당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194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중인데,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<br>관련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. <br> <br>[사업설명회 관계자] <br>“저희가 미국계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다단계회사입니다.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행사나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습니다. 같이 오셔서 교육도 받으시고.” <br> <br>이태원 클럽을 들린 인천 학원강사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은, 수강생과 사진작가를 거쳐 쿠팡과 마켓컬리 물류센터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. <br><br>마켓컬리 측은 물류센터에 보관 중인 재고 중에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전부 폐기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물류센터에서 확진자들이 속출하면서 배송 물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유하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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