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 보잉사, 이번 주 6천여 명 일시 해고 단행 <br />美 보잉사, 전체 인력 중 10% 감원 예고 <br />가정용품 할인 유통업체 ’튜즈데이 모닝’ 파산보호 신청 <br />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 상승 마감<br /><br /> <br />미국의 코로나19 여파가 기업에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는 이번 주 6천여 명을 일시 해고 통보했으며 대표적인 소매 유통업체의 파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보잉사가 애초 10% 인력 감원을 예고했었는데 이번 주부터 해고가 시작된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잉사는 지난달 순손실을 기록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발적, 비자발적 일시 해고 등을 통해 10%가량의 인력을 감축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기준 보잉의 전체 인력은 16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만 6천여 명을 줄이겠다는 것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 6천여 명에 대한 일시 해고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데이브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에게 메모를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비자발적 일시 해고를 시작해야 하는 유감스러운 순간에 왔다면서 이번 주 첫 6천770명에 대해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잉은 737 맥스 기종의 연쇄 추락 참사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의 대표적인 소매 유통업체들도 파산 신청이 잇따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CNBC 방송은 가정용품 할인 유통업체인 '튜즈데이 모닝'이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튜즈데이 모닝은 1974년에 설립됐으며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체 매장 가운데 80%가량을 최근 재개장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을 감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티브 베커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예기치 못하고 장기화한 매장 폐쇄가 경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118년 역사의 미국 중저가 백화점 체인 JC페니와 미셸 오바마의 패션으로 유명세를 탄 중저가 의류 브랜드 제이크루, 113년 전통의 고급 백화점 니만마커스 등도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렇듯 기업들의 감원과 파산도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뉴욕증시에는 어떻게 반영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기업 감원과 파산도 중요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280755495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