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8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오전에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인천시는 물류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신흥동에 살고 있는 19살 A 군이 어제 발열과 함께 오한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는데, 결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부평구 2명, 계양구 4명 등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직원이나 가족들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광명시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하얀동에 살고 있는 40대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자가 격리를 하던 와중에 어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 지 엿새째인 오늘,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최소 85명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이 37명으로 가장 많고,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직원들이고, 가족이나 지인이 2차 감염된 사례도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자 비율이 20%에 달하는 만큼 방역당국은 조용한 전파가 이미 시작된 거로 보고 긴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쿠팡뿐만 아니라 서울 장지동에 있는 마켓 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만큼 방역 당국은 직장 내 안전수칙을 수차례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앞에서 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81054179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