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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직원·손님·가족까지…서울 성동구 음식점 전파 확산

2020-05-2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서울 성동구 한 음식점에서도 확진자가 20명 넘게 나왔습니다. <br> <br>음식점 직원, 손님, 가족까지 번졌는데, 경로를 쫓아가보니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습니다. <br> <br>김철웅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리고기 전문 식당이 문을 닫았습니다. <br> <br>식당 입구엔 영업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도 붙었습니다. <br> <br>지난 10일 경기도 부천 돌잔치에 참석했던 식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><br>식당 직원과 손님은 물론, 확진된 손님이 다녀간 또다른 식당의 손님과 가족까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만 2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<br>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7차 감염 사례도 나왔습니다. <br><br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>"7차 전파까지 이어지는 데 단 19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. 1명의 환자가 다음 사람을 감염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3일이 안 됩니다.” <br> <br>식당 직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이 여러 식당과 주점을 방문하면서 연쇄 전파가 이뤄진 겁니다. <br> <br>음식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서영현 / 서울 성동구] <br>"음식점에서는 마스크를 쓸 수 없는데, 불안함이 크겠죠. 음식점에서 확진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." <br> <br>성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15곳과 유치원 16곳의 등교수업을 연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<br>woon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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