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백석초, 3학년 교사 확진으로 시설 폐쇄 <br />"27일까지 출근…1·2학년 밀접접촉자는 없어" <br />연은초 등교 중지…긴급돌봄 2학년 확진 뒤 5명 감염 <br />방역 마친 뒤 48시간 지나 현재는 개방…등교는 연기<br /><br /> <br />전국 초중고교에서 등교 수업이 시작한 가운데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해 등교를 중단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인천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확진돼 학교가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 연은초등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이 확진된 이후 가족과 친구 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에 있는 백석초등학교 3학년 전담교사 1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사는 앞서 교사의 어머니가 어제(28일) 확진된 이후 뒤이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인 지난 27일까지 학교를 출근했지만, 3학년을 담당하는 교사라 일단 지금까지 1·2학년 초등학생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석초는 교내 병설유치원과 함께 전면 폐쇄됐고, 등교 수업 일정도 조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학교와 방역 당국은 다른 교직원과 학생 등 접촉자를 분류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학생 확진자가 나온 이곳 연은초의 정문도 굳게 닫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6일에 긴급돌봄교실을 위해 학교를 나왔던 2학년 학생이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, 닫혀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후 아버지를 비롯한 친구 등 5명이 잇따라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작업을 진행한 학교는 기한 없이 등교를 연기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곳곳에서 학생이나 교직원 확진자가 나오면서 등교를 미루는 학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신도림중학교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다니는 한 어머니가 지난 26일 확진을 받고, 다음 날 1학년생 딸이 감염되면서 등교를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월요일부터 등교를 시작했던 서울 상일미디어고 3학년 학생도 그제(27일)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본격적인 등교 수업을 앞두고 학생이나 교직원, 혹은 가족 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어제 오전 기준으로 전국에 유치원과 초·중·고등학교 830여 곳이 등교를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현 감염 확산세를 통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91157468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