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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 "사드 기지 노후 장비·미사일 교체...중국에도 사전 설명" / YTN

2020-05-29 0 Dailymotion

국방부는 이번 수송 작전이 성주 사드 기지의 노후 장비와 유도탄 등을 교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드에 민감한 중국 측에도 이번 일에 관해 미리 알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방부는 전격적인 이번 수송 작전이 사드 기지 내 노후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래돼 작동 안 하는 발전기, 운용 시한이 지난 요격 미사일과 데이터 수집용 전자장비 등을 대신할 신형 장비들이 반입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인 기지 내 장병 숙소 개선 공사를 위한 장비도 이번에 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 : 일부 시설물 공사와 사드 체계 일부 장비의 성능 보장·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노후 장비 교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주한미군도 이번 수송작전은 한국에 배치된 기지의 임무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물자를 재보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이번 작업이 사드 전력 강화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관계자는 새로 반입된 요격 미사일들은 교체 대상인 유도탄과 똑같은 종류와 수량이고, 증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존 발사대 6기에 발사대가 추가되거나, 국내 재배치를 위해 반출되지도 않았고, 최근 미군이 진행 중인 사드 성능 개량 사업과도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의 이 같은 태도는 사드 배치를 특히 경계하는 중국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편에서는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 등을 놓고 미·중 갈등이 격한 상황에서, 이번 일이 한·중 관계에 나쁘게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이번 수송작전에 관해 중국 측에 여러 경로로 사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291705559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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