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역 사거리 철탑 위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 중인 삼성해고노동자 김용희 씨가 355일 만에 철탑에서 내려옵니다. <br /> <br />'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 고공농성공대위' 대표 임미리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(29일) 김용희 씨가 시위를 마무리하고 땅으로 내려온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임 교수는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고,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2번 출구 철탑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대위 측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김 씨가 철탑에서 내려올 예정이며, 자세한 합의 내용은 기자회견 때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1982년 삼성항공에 입사한 뒤 노조를 설립하려 한다는 이유로 부당해고 됐다며, 복직 농성을 벌였고, 지난해 6월 10일에는 철탑에 올라 고공시위를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91446397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