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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에도 뜨거운 '불금'...헌팅포차·노래방엔 청춘 '북적' / YTN

2020-05-29 15 Dailymotion

헌팅포차·감성주점, 마스크 벗은 20∼30대로 ’북적’ <br />헌팅포차, 테이블 간 간격 좁아 거리 두기 어려워 <br />노래방에서 마스크 착용해야…방역수칙 사실상 ’무용지물’<br /><br /> <br />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일을 앞두고 유흥가의 이른바 헌팅포차와 노래방엔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불안한 그 모습을, 신준명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휴일을 앞둔 금요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유흥가입니다. <br /> <br />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클럽 앞은 이렇게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바로 건너편 헌팅 포차와 감성주점이 있는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헌팅포차는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문전성시입니다. <br /> <br />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집합금지명령 대상이 아닌 헌팅포차나 감성주점은 발열 검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영업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입구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보이고, 가게 안 손님들은 마스크를 벗고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. <br /> <br />테이블 간격이 좁아 거리 두기를 지키기도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손님 : 사람이 많을 줄 몰랐는데 줄 서는 거 보고 안 가려고요. 불안한 것보다는 그냥 위험을 줄이는 거죠.] <br /> <br />인근 노래방에도 젊은이들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를 부르지 않을 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사실상 무용지물. <br /> <br />방역 수칙에 따라 손님이 한 번 사용한 방은 물을 뿌려 30분 동안 밀폐한 뒤 소독까지 마치고 다시 손님을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목인 금요일 밤이면 방역 대책은 지키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노래방 업주 : (손님이 많을 땐 힘들겠네요? 손님이 꽉 차있으면) 힘들지. 그거는 장사하지 말라는 소리지.]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, 감염 우려가 큰 주점과 노래방 등에도 더 철저한 감독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 [shinjm7529@ytn.co.kr]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300206196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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