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4월 휴직자 600만명…코로나 영향 '사상 최다'<br /><br />일본 총무성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일본의 4월 휴직자가 597만명으로 늘어 600만명에 육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1년 동안 일본의 휴직자는 200만명 안팎이었는데, 코로나19 여파로 급증하며 4월 들어 3배로 늘어나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은 휴직자 급증에 대해 "지난 2008년 '리먼 쇼크' 때는 볼 수 없었던 현상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휴직자는 실업자는 아니지만, 일을 쉬고 있는 사람을 말하며 육아휴직자도 이에 포함이 됩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일본의 노동인구 약 6천800만명 중에 9%가 휴직 중인 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