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그룹이 오늘 사상 첫 온라인 입사 시험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응시자는 오늘 시험 시작 시각 이전까지 삼성이 준비한 응시 프로그램에 접속해 지난 26일 예비소집일과 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응시자들은 모니터를 손으로 터치하며 문제를 읽는 행동을 금지해 큰 불편을 겪었다는 등 후기를 통해 온라인 시험의 여러 가지 제약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잖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손을 감독 화면 밖으로 나가게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시험 내내 긴장 상태로 임해야 했다는 불만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에 "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좁은 공간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 시험을 치렀다면 아찔했을 것"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내일도 오늘처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씩 온라인 시험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[js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5302216052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