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, 21대 국회 개원 앞두고 6차 비상경제회의 소집 <br />6차 비상경제회의…한국판 뉴딜과 3차 추경안 최종 점검 <br />3차 추경안의 내용과 규모 내일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 <br />3차 추경안, 이번 주 국무회의 의결 거쳐 국회 제출 예정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여섯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꺼낸 '한국판 뉴딜'과 3차 추경안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인데,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주 안에 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다시 비상경제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 중앙대책본부의 지휘권을 홍남기 부총리에게 넘긴 지 40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앞서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대규모 국가산업을 추진하겠다며 '한국판 디지털 뉴딜'을 화두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/ 4월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 : 민간 부분의 고용창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서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에게 제공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6차 비상경제회의는 '한국판 뉴딜'의 설계도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기에 대규모 국가산업이 강조되면서 바로 '회색 뉴딜'이라는 비판이 나오자, 문 대통령이 직접 '디지털'과 '그린'이 한국판 뉴딜의 양대 축이라고 개념을 정리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겠다는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의 핵심인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내용과 규모도 이번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됩니다. <br /> <br />3차 추경에는 고용과 사회안전망 확충, 위기 기업과 일자리 지원, 한국판 뉴딜을 위한 투자까지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1·2차 추경을 합친 24조 원보다 훨씬 많은 30조 원 이상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/ 5월 25일 '2020 국가재정전략회의' : 1·2차 추경을 뛰어넘는 3차 추경안을 신속하게 준비해주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3차 추경안이 이번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되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 주 21대 국회의 개원 여부와 관계없이 제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310437270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